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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마들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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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0:32 조회 7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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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사내들에게 그녀를 파괴하는 것이 문제였다면 이제는 회복시키는 것이 문제가 될 시점이었다.

도르레에서 내려졌을 때 그녀는 심한 신경불안 증세와 함께 심리적 충격과 탈수로 인한 가벼운 쇼크가 진행 중이었다. 손발이 차가와지고 손톱이 창백해졌다. 핏기가 사라진 마른 입술에서는, 전압을 걸은 소형모터처럼 가쁘고 작은 숨이 들락거리고 재빠른 솜씨로 회가 떠진 물고기처럼 간간이 팔다리에 경련을 일으켰다. 이런 종류의 호흡곤란이나 신경불안, 실신 따위의 쇼크는 사내들로서는 자주 겪는 일이었다. 일단 사내들은 구석에 있는 침대로 그녀를 옮겼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사내들은 에피네프린과 로벨린, 심지어 호흡중추를 진정시킬 목적으로 사용할 생아편까지도 가지고 있었으나,그녀의 쇼크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바리움만을 투여하기로 했다. 사내들은 선반 위에서,그들 나름대로의 응급처치를 위해 불법적으로 구입한 약품들을 담아놓고 쓰는 금강제화 구두상자를 내렸다. 사내들은 상자에서 바리움을 꺼냈는데 놀랍게도 이것은 그들의 정신세계의 단면을 엿볼수 있을만큼 매우 특이하게 튜닝된 약품이었다. 사내들은 경구투여용 디아제팜 알약을 갈아서 항문으로 넣을 수 있도록 카카오 버터랑 버무려 좌약으로 개조한 것이었다. 전문가들이 보았다면 기절초풍할 일이었지만 실제로 사내들은 이미 몇차례 그것들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사내들이 이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유는 장내 흡수가 위를 통한 흡수보다 훨씬 더 빠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희생자의 항문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사내들에게 주는 뒤틀어진 만족감 때문이었다. 투여방법을 마음대로 변경함으로써 그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부작용들은 사내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후배위 자세에서 사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그녀의 직장 깊숙히 바리움과 기름 덩어리의 혼합물을 집어 넣었을 때 그녀는 꼼짝없이 자신이 꼬치에 꿰인 바베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엎드려 있는 그녀에게 초컬릿을 내밀었다. 초컬릿에 포함된 트립토판과 테오브로민이 쇠약해진 그녀의 신경을 완화시켜 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초컬릿은,주사약을 제외한다면 아마도 식품으로는 가장 빠르게 그녀에게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해 줄 것이었다. 어쨌거나 사내들의 강간을 받아주기 위해서는 우선 그녀가 회복되어야 할 터였다. 그리고 이 조잡한 응급처치는 그녀에게는 불행스런 일이지만 아주 신속하게 효과를 나타냈다. 사내들은 그녀의 눈빛에서,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아무것도 남지 않듯 쇼크가 물러간 그녀 역시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는걸 확신했다.



"우리를 부르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찢어진 눈매는 스포츠를 가리켰다.

"저 사람은 오빠야.불러봐." "..오빠.." "크게 불러." 그녀는 움찔했지만 다시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로 돌아갔다. 엉덩이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오빠." "다시한번." "오빠." "좋아,가서 인사드려." 그녀는 수치스러움에 목까지 붉어진 채로 오빠에게 기어갔다. 아직도 남아있을 수치스러움이 있었나..그녀는 잠깐 그건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기는데 익숙치 않은 탓에 혈액이 머리 쪽으로 역류한 탓일거야. 인사를 하라니,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었지만 그냥 고개를 꾸벅했다. 사내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오빠가 한 손으로 그녀의 뺨을 잡아 얼굴을 들었다. 의혹과 절망에 차 눈물범벅이 되어있는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누가 뭐라하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감히 오빠의 눈을 쳐다볼 수 없었다. 반면 오빠는 얼굴을 가까이 대고 느긋이 그녀의 얼굴을 뜯어보았다. 오빠가 얼굴을 놓자 그녀는 얼른 고개를숙였다.

"뒤로 돌아서 엉덩이를 보여봐." 그녀는 엎드린 채로 몸을 반대로 돌려 엉덩이를 오빠에게 향했다. "엉덩일 더 높이고 머리를 숙여." 그녀가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높이들자 붉은색 스웨터가 가슴 쪽으로 당겨지는 바람에 그녀의 배와 허리가 드러났다. 엎드린 그녀를 옆에서 보던 매부리코가 휘파람을 불었다. 오빠가 바싹 다가 앉았다. "따라해봐."오빠,엉덩이가 아파요.살살쓰다듬어 주세요."" 매부리코와 찢어진 눈매가 웃었다. "빨리해,이년아." 그녀는 뺨을 바닥에 댄 채침을 삼켰다. "오빠..엉덩이가 아파요.살살 쓰다듬어 주세요.." 오빠는 만지기 좋은 위치까지 치켜올린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양손으로 쓰다듬기시작했다. "만지는 동안 "오빠,고마워요.엉덩이가 너무 행복해요."라고 계속 반복해." 심한 매질에 부풀어 있는 엉덩이를 손으로 마찰시키자 그녀는 쓰라린 나머지 눈물이 찔끔 흘렀다. "오빠..고마워요..엉덩이가 너무 행복해요." 그녀는 태엽인형처럼 그 말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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