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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울회사 조까튼 좃소기업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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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10:18 조회 97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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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회사가 머 같다기보단.. 내 팔자가, 타이밍이 안좋았다라고 밖에 말할수 없지만 아직도 짜증이 치밀어서 간단하게 썰 풀겠음.


7년동안 이 좃소기업을 다니면서 몸고생 마음고생 많이했지만,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회사를 그만둠. 회사 관두고 두달만 좀 쉬다가 갈데는 정해져서 그 뒤에 걱정은 없는데, 그 두달간의 소비가 걱정이 계속되고 있었음.

이번주에 사직서 상신올렸고 오늘 오전에 사장결제까지 종결됐음.(실제 퇴직은 다음주까지)

그런데 오늘 오후에 뒤통수 얻어맞은 것같은 공지가 하나 올라옴.

회사 경영난으로 인해 희망퇴직자를 받는다는 거였음. 희망퇴직 신청하면 40일간의 기본급 지급에, 노동청으로부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조치가 된다는 거임.

나는 그 공지가 올라오기전에 자진 사퇴하는거기 때문에 해당 안됨.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희망퇴직해서 돈이나 공짜로 받아먹으면서 백수 생활하는건데.. 대략 계산해봐도 500만원 이상을 그냥 받을수 있는걸.. 나는 해당 안됨..

내 사직서 결제 끝나자마자 바로 그날 저 공지가 올라온거임.


증말 이 회사랑은 나랑 안맞는다는건 알지만 마지막까지 이럴줄은 꿈에도 몰랐음.

형들... 어떻게하면 이 분함을 떨쳐버릴수 있는지 좀 조언좀 해주시오.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던건 알지만 이 회사에 당한게 너무 많아서, 회사만 원망 스럽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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