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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http://www.ttking.me.com/226250그냥 한번 본것 뿐인데, 얼굴이 잊혀지지 않던 그녀.그녀가 바로 "까마귀"였습니다.왜 까마귀를 닉으로 쓰냐고 물어보니, 크로우라는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라고 하더군요.이러 저러 해서, 몇차례 구실을 만들어 만나자고 하면, 그녀는 언제나 흔쾌히 OK를 하는 겁니다.그리고 어쩌어쩌 하다 보니, 우리는 어느새 매일 전화를 하는 사이가 되어 있었더랬지요.한번은, 동호회에서, 동호회 티셔츠를 만들기로 해서, 제가 디자인을 하게 되었습니다.당시 맥에서 쓸수 있는 몇…
때는 94년,인터넷이라는 말도 거의 접해본적이 없던 그때,피씨 통신 천리안의 맥 동호회였던 Mug동에서 활동하던 때였습니다.늘 주말이면 머그동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여 노는 일이 정말 즐거웠죠.그러던 어느날, "까마귀"라는 닉을 쓰는 한 회원이 자기도 그 오프라인 모임이라는데 가면 재미있냐. 챙겨주겠냐고 물어보더군요.당연하다, 나와라, 좋은 분들 많고, 재미있을거다..라며 나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주말,보통 오프라인 모임은 종로의 엘렉스 대리점에서 늘 모였습니다.오프모임을 하는데, 그전에는 본적이 없던 , 하얀 옷…
9부http://www.ttking.me.com/224340[Surprise]쪽지를 보자마자 아..또 이러네...하면서 거칠게 뜯어 구겨버리고주위를 살폈지만 역시 아무도 없었어대수롭지 않게 손에 쥐고 집으로 들어갔어집에는 엄마랑 아빠가 티비 보면서 웃고 있다가내가 오니까 엄마가 호들갑을 떨면서 막 오는거야"어떻게 잘 하고 왔어?ㅋㅋㅋㅋㅋㅋ""아니 엄마ㅋㅋ뭘 잘 하고와 ㅋㅋㅋ 그냥 놀다왔짘ㅋㅋ"내가 겸연쩍게 웃으면서 대답하니까 아빠가 갑자기 헛기침을 ㅋㅋㅋㅋ"아빠는 너가 언제나 어린애인줄 …
9부http://www.ttking.me.com/222807"지훈아, 누구?...너 저녁에 누구 만난다고?""엉..'민문연'이라고 우리 과에 모임이 있어. 사회과학모임이야."학교 내 벤치에 앉아서 지영이 내게 물었다."왜 만나는데?""아, 그 패거리가 원래 운동권이야. 신입생 포섭하는 거겠지 뭐.""그래?"지영이는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눈치였다."지훈아..안 만나면 안돼? 너 그런거 관심없잖아.""야. 걱정하지마라. …
6부http://www.ttking.me.com/221559그렇게 환자복들을 쿠션삼아 서로의 몸을 달궈가던 중그녀가 내 밑쪽의 똘똘이에게로 향하였다.이녀석의 풀발기는 솔직히 내 자신이 아플정도로 컸다.만나서 관계를 가진 여자들마다 하는말들이 있었다."우...우와...!"솔직히 크기&굵기 에는 자신이 있었다.역시나...홍중위도 놀랐다.놀란기색을 뒤로 숨긴뒤 천천히 나의 똘똘이에게입맞춤을 시작한다."헙!!!"나는 군입대 후에 여자에게 당해본적이 없기에간만에 느끼는 느낌에 소스라치게 놀랐다..그…
5부http://www.ttking.me.com/221407가디건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입으로는 연신 츕츕 거리고 있었다.홍중위는 나의 혀놀림으로 막혀있는 입으로자그마하게 탄성을 냈다.."아~"가디건의 단추를 다 풀고 간호복의 상위쪽으로 몸을천천천히 가져가 상의와 하의를 천천히 벗기고 있었다.상의를 벗기자마자 키스를 하고 있던 나는 밑을 힐끗 봤다"헉...."뽀얀 피부...새하얀 백옥같은 피부...정말 뽀얗다..이렇게 뽀얄수가 있나...?이렇게 뽀얀 여자 몸은 처음 봤다.천천히 등쪽으로 손을…
4부http://www.ttking.me.com/221398조용히 홍중위의 키스를 음미 했다..."음...음...읍!"키스를 하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했다.바로 얼굴을 때고 홍중위에게 말했다"홍중위님 여기 병원입니다...이러다 걸리기라도 하면...""...아까 나 안아주고 싶다 했잖아...""그...그건..."분명 머리에서는 이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헌데 나의 똘똘이는...나의 몸뚱아리는 본능응 느끼고 있었다..솔직하게 말해 남자의 군생활에서…
3부http://www.ttking.me.com/221353아무말이 없던 홍중위가 조용히 입을 땐다..."너 가면 이제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친구도 없어지는거네.."홍중위의 슬픔이 내 마음속에도 전해져 온다..난 혼자 머리속으로 생각했다.."안아주고 싶다..."근데 홍중위가 날 놀란눈으로 쳐다본다...응??헉?! 머리속으로 생각하던말이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튀어 나와버린 것 이였다..."헉...호..홍중위님...그게....그게아니고..."아무말도 안한다.."아 홍중위님!!…
2부http://www.ttking.me.com/221338나는 홍중위의 눈물을 보고 참으로 당황 했다...그리고선 당황한 기색이 어마무시하게 나타나며 말했다"억...저...호..홍중위님!... 왜우시는겁니까?..""제...제가 뭐 잘못했습니까?"그러더니 눈물늘 손으로 조용히 훔치는 그녀..."아..아냐..헤헤...아냐 운거 아냐~!"눈물을 다 훔치고 마음이 진정될때 까지 조용히 기다려줬다.그리고선 홍중위는 말했다.."사실 아까 이쁘다고 말해줬을때...남자친구가 자주해주…
1부http://www.ttking.me.com/221330무릎의 시한부선고...군생활의 끝이르 불렸던전방십자인대 파열이였다...하...병원 후송까지 같이온 소대장은...한숨을 쉰다..병원 외곽 벤치로 나와서 서로 담배을 한대씩 물며소대장이 조용히 말한다."괜찮냐? 아프지?""군생활 열심히한 너가 왜 이런꼴을 당하는지...고생했다.."아무말을 못했다...병원 건물로 들어가 입실절차를 밟고 입원한 다음에서야소대장은 조용히 부대로 복귀했다.에휴...군생활 1년넘게 열심히 했는데..짜증이 확밀려왔다.수…